토성의 자연 위성으로는 대표적으로 타이탄과 레아를 예로 들 수 있다. 먼저 타이탄은 토성의 위성 중에서 가장 큰 천체로 태양계 내에서 목성의 위성인 가니메데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고 한다. 타이탄은 태양계의 위성 중 갈릴레이 위성 다음으로 발견되었던 천체로 토성의 위성 중에 첫 번째로 존재가 증명되었던 위성이었다. 또한 토성의 위성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짙은 대기를 가지고 있는 유일한 위성이라고 하며 지구처럼 안정된 상태의 표면이 존재하여 액체가 확인되었던 최초의 천체기도 하다. 타이탄은 짙은 대기로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에 인류는 처음에 타이탄의 표면에 대하여 거의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카시니-하위헌스 호의 탐사는 탄화수소로 채워진 호수들이 타이탄의 극지에 존재함을 발견하였고 발견되었을 때 표면은 ..
위성은 행성 둘레를 도는 천체를 말한다. 이 중에서 사람이 만든 위성은 인공위성이라고 하고 자연적인 위성을 자연 위성이라고 한다. 태양계에서 수소나 헬륨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목성형 행성들은 모두 여러 개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행성인 수성과도 견줄 만큼 큰 천체도 있다. 반면 규산염으로 된 암석이나 금속 등 고체 상태의 물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지구형 행성은 목성형 행성보다 상대적으로 위성이 조금 가지고 있는 경우나 아예 위성을 갖고 있지 않은 행성도 있다. 목성의 대표적인 위성으로는 가니메데, 칼리스토, 이오, 유로파 등이 있다. 가니메데는 목성의 위성으로 태양계의 위성 중에서 가장 밝고 크다고 한다. 목성 준 성운이 형성된 이후에 목성 주변의 가스와 먼저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측한다. 가니..
해왕성은 태양계의 8개의 행성 중 여덟번째 마지막 행성이다. 해왕성이 발견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해왕성을 천왕성 바깥 행성으로 불렀다고 한다. 해왕성은 태양계의 8개 행성 중에서 직경으로는 4번째로 크고, 질량으로는 중간 정도인 3번째로 크다고 한다. 해왕성의 질량은 지구의 15배인 쌍둥이 행성 천왕성보다 약간 더 무겁다고 한다. 해왕성의 적도 반지름은 지구의 거의 4배라고 한다. 해왕성과 태양의 평균 거리는 지구와 태양 사이 거리인 대략 30배에 해당하는 45억 1,300만 km이다. 해왕성이 태양을 한번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164.79년이고 궤도 경사각은 지구에 비해 1.77 도 기울어져 있다. 또한 해왕성의 자전축 기울기는 28.32도로 지구와 화성의 자전축 기울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렇..
천왕성은 태양계의 일곱번째 행성으로 기존의 다섯 행성처럼 맨눈으로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왕성은 매우 느리게 움직이고 게다가 어둡기 때문에 그 천왕성의 존재가 오랜 기간 동안 인류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천왕성은 여러 다른 천문학자들에게 맨눈으로 관측되기도 하였으나 그들은 모두 천왕성을 평범한 어두운 별이라고만 생각하였다. 천왕성은 맨눈이 아닌 기술 망원경을 이용하여 발견한 최초의 행성이기도 하다. 천왕성의 질량은 지구의 약 14.5배로 가스 행성 중에서 가장 가볍고 밀도 또한 토성 다음으로 낮다고 한다. 천왕성의 반지름은 해왕성보다 조금 더 크나 밀도가 보다 낮기 때문에 해왕성보다 작다고 한다. 천왕성은 다른 가스 행성들과 마찬가지로 천왕성은 디스크 형태의 영역인 고리와 천체 둘레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