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은 질량이 너무 커서 빛조차 탈출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다. 초신성 폭발 직후 무거운 별이 중력 붕괴하여 만들어진 밀집성의 일종인 중성자별이 되지 못한 항성이 진화의 최종단계에서 폭발 후 수축하여 생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강력한 밀도와 중력으로 전자기 복사, 빛을 포함하여 그 무엇도 한번 들어가게 되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시공간 영역이다. 시공간은 공간의 3차원과 시간의 1차원을 한 단일 4차원 연속체로 융합하는 수학적 모형이다. 블랙홀로부터의 탈출이 불가능해지는 경계를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하는데 이 사건의 지평선 존재는 블랙홀의 결정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사건의 지평선이라는 이름은 그 경계에서 '사건'이 벌어지는데 그 사건에 대한 정보는 외부의 관찰자에게 도달할 수 없..
태양계의 중심에 있는 태양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 또는 붙박이별로 지구상의 대부분 에너지를 공급해 준다. 지구에서 태양을 보았을 때 태양은 1년 동안 하늘을 가로지르게 된다. 태양을 매일 같은 시간에 관측할 때 태양의 위치가 변하는 모양을 살펴본다면 남/북 방향의 축을 따라서 '8' 자를 그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아날렘마라고 하며 지구의 자전축이 태양에 대하여 약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남/북으로의 이동은 계절이 구분되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한다. 지구를 비롯하여 여러 행성과 소행성 등의 천체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 지구는 태양을 일정한 궤도로 공전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지구에서 바라보는 태양은 연중 일정한 궤도로 운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현재 태양의 나이는 핵 ..
우리은하는 지구에서 보이는 은하면에서 별들에 의해 만들어진 옅은 띠의 빛을 의미하는 의미로 한국에서는 '은하' 또는 '은하수', 제주도에서는 '미리내'라고 부른다. 이 밝은 띠는 많은 양의 별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은하에는 은하의 중심과 은하의 북극이 같이 존재하는데 우리은하에는 4000억 개의 별이 있다고 한다. 우리은하는 늙고 오래된 별들이 공 모양으로 밀집한 중심핵과 그 주위를 젊고 푸른 별이나 먼지, 가스 등으로 이루어진 나선팔이 원판 디스크 모양으로 회전하고 있으며 그 외곽에는 우주 물질의 약 80%를 차지하는 암흑물질로 이루어진 성간물질과 구상성단으로 구성된 은하 전체를 감싸듯이 구형으로 희박하게 분포하고 있는 구름 같은 헤일로나 주로 가스, 먼지 등의 일부 별이 타원형 형태로 은하 주위를 감..
수성은 태양계에서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이다. 반지름이 작은 행성으로 반지름은 대략 2,440km이며 둘레가 43,924km로 태양계의 행성 중에 가장 작은 내행성이다. 내행성이란 기준 행성의 공전궤도보다 상대적으로 안쪽으로 공전하는 행성을 말하며 반대되는 말은 바깥쪽을 돌고 있는 것을 일컬어 외행성으로 나뉜다. 수성의 평균 온도는 452.2k이다. 수성은 일반적인 기온은 100k~700k로 대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고 적도와 극의 온도는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다. 극의 깊숙한 곳에 있는 분화구는 태양 빛을 받지 않기 때문에 표면 온도가 높지만 수성을 관측하면 얼음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성의 대기는 자체 중력이 너무 작아서 대기를 오랜 시간 동안 잡아두지 못한다. 수성은 수소, 헬륨, 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