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톤 위성은 태양계 위성 중에서 일곱 번째로 크다고 한다. 영국의 천문학자 윌리엄 라셀이 1846년 10월 10일에 발견했던 트리톤 위성은 직경이 2,706.8km로 해양성의 가장 큰 위성이자 태양계에서 가장 차가운 천체에 속한다고 한다. 태양계의 알려진 위성 중에 트리톤보다 작으면서 무거운 위성은 없다고 한다. 해왕성의 위성인 트리톤이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 또는 로마 신화의 넵투누스의 아들이자 바다의 신인 트리톤에서 따왔다고 한다. 트리톤은 모행성의 자전과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는 위성 중에서 가장 크다. 태양계의 큰 위성 중에서 유일하게 자기 행성 주위를 역행하는 위성이다. 목성, 토성, 천왕성 외곽의 불규칙한 위성들은 역행 궤도를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고 천왕성 외곽의 위성들도 마찬가지..
오랜 시간 동안 인류는 태양계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며 살아왔다. 그때 당시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고 움직이지 않으며 하늘에서 움직이는 다른 천체와는 절대적으로 다른 존재라고 믿고 있었다. 최초로 태양 중심설을 예측한 사람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이며 17세기에는 그의 계승자인 뉴턴, 갈릴레오 갈릴레이, 요하네스 케플러가 물리학에 대한 이해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으며 행성은 지구를 제어하는 힘과 같은 힘으로 제어된다는 의견들이 수용되었고 좀 더 나아가 최근에는 망원경 기술이 발달하게 되고 무인 우주선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다른 행성에도 산맥이나 충돌구 등과 같은 다양한 지질학적인 현상과 구름, 모래 폭풍과 같은 기상학적인 현상을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 태양계는 항성인 태양과 그 중력..
슈퍼 매시브 블랙홀이라고 불리는 초대질량 블랙홀은 질량이 태양의 질량 수십만 또는 수십억 배에 달하는 것으로 블랙홀 중에서 가장 큰 유형의 블랙홀이라고 한다. 블랙홀은 중력 붕괴를 겪었던 천체의 종류 중 한 가지로 한번 들어가게 된다면 그 어떤 것도 빠져나갈 수 없는 구를 으깬 모양의 곡면인 타원면 우주 영역이라고 한다. 여기서 우주 구조 형성의 중심에 있는 중력 붕괴란 천문학에서 중력에 의한 영향으로 무거운 천체가 중심 방향으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모든 다른 힘들이 중력과 균형을 이루는 충분한 압력을 만들어내게 되면 무거운 천체는 평형 상태를 이르게 되고 최초에 골고루 일정하게 분포되어 있던 물질이 붕괴하게 되면서 은하단이나 성단, 항성과 행성 같은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중력 붕..
달은 사람이 만든 인공 인성이 아닌 자연적으로 지구의 천체의 둘레를 돌고 있는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지구의 자연 위성이자 태양계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위성이라고 한다. 1979년 제정되었던 달의 협약 내용에는 달과 그 기타 천연자원은 인류의 공동 유산이다. 태양계에 존재하는 위성 중에서는 다섯 번째로 크다고 하며 행성들과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자연 위성 종류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달은 지구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삼각 측량에 의해 직접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지구상의 떨어진 두 지점에서 동시에 달의 위치를 관측하여 시차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 중심으로부터 달 중심까지의 평균 거리는 38만 4400km 떨어진 곳에서 지구의 주위를 돌고 있다. 달과 지구 사이의 중력..